간질/뇌전증 약 평생 먹어야하나? - 치료기간은?

안녕하세요 오늘은 간질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간질을 앓고 계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생소하신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간질이란?

간질이란 우리 뇌 속의 뉴런이 일정 이상 흥분하여 이상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간질은 '뇌 발작'이라고도 부르며 의식이나 신체가 필요 이상으로 경련을 일으키는 증상을 보입니다. 공황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발작 증상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지나가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증상이 더욱 자주, 심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자주 만성적으로 발생할 때 '뇌전증'이라고 부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나 보호자는 이러한 증상이 언제 나타날 지 몰라 궁금해 하거나 혹은 불안해 하실 것 같습니다.

 

또 과연 이 뇌전증(간질)의 약을 언제까지 복용해야 하는지도 매우 궁금해 하실 것 같습니다. 항간의 소문으로는 이러한 간질 약을 평생 먹어야 한다는 말도 있으니 한 번 알아볼까요?

 

뇌전증(간질)의 완화 기간은?

 

먼저 간질은 반드시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들 한 번 약을 먹게 되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거부 반응이 있으신데, 반대로 약을 먹어야 빨리 치료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소아 뇌전증 또한 약물 치료를 하면 증상이 빨리 좋아진다고 하니 약에 대한 거부감이 덜어지는 것 같네요^^

 

뇌전증(간질) 환자 중 70~80%는 약물 치료로 인해 상당히 호전적인 치료 결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약물 치료의 장기 복용은 어쩔 수 없다고 하네요.

 

뇌전증(간질)약은 평생 먹어야 할까?

정답은 NO

 

우리가 아는 간질은 약물 치료를 중단 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를 하면서 발작 증상이 2~3년 정도 나타나지 않는다면 약물 치료 중단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를 중단 하기 전 발작 증세가 오래 없을 수록 재발률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혼자서 중단하는 것 보다 정기적으로 약을 줄여가면서 의사 선생님과 오랫동안 상담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간질약 부작용 있나?

먼저 의료쪽에서 일하는게 아닌 제가 글로 쓰기엔 너무 나대는(?) 감이 있습니다. 제약 회사 마다 부작용도 다르고, 의사 선생님이 부작용을 처방해 주며 충분히 설명해 주실 겁니다. 

 

하지만 간단히 설명하자면 신경을 안정시켜 주기 때문에 약간 졸릴 수 있고, 약이 나와 잘 맞는 지 의사 선생님께 자세하게 감정을 설명 드려야 합니다. 또 술을 마시면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니 주의해야 합니다.

 

번외로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약도 한 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치료해야 한다는 편견이 있으신 분들 계실 것 같아요. 실제로 병원 선생님들은 정신 건강 치료는 마음의 병이 아닌 뇌 호로몬의 이상이기 때문에 반드시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빠르게 치료할 수 록 결과도 빨리 좋아진다고 합니다. 

 

이상 간질(뇌전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모두 힘 냅시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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