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 벗어나 치료 할 수 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박 장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박증이라고 들어보신분 계신가요? 강박증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박증 증상 종류

강박증이란 나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어떠한 행동을 계속 하게 되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개인마다 증상이 다른데요, 어떤 장면을 떠올리며 그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행동을 반복하게 됩니다. 또 강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가족들에게 강박증상을 옮겨 같은 증상을 앓는다고 합니다. 

 

강박적 증상은 불안을 없애기 위해 반복하는 것 인데요, 이런 행동을 반복하여도 불안을 완전하게 없애지 못해 계속 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이런 행동을 반복하면 일종의 '의식'을 갖게 되고 나만의 틀이 생깁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격고 게시는 강박을 몇 가지 써보도록 할게요.

 

1. 청결, 오염 강박

제일 흔한 강박중 하나입니다. 더러운 것을 공포로 느끼게 되어 느끼는 증상인데요, 조금만 세균에 감염되었다고 생각하면 반복적으로 씻게 되고 오랫동안 샤워를 하면서 피부가 벗겨질때까지 씻는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과 화장실을 공유하는것도 무서워 하며 계속해서 청소를 합니다.

2. 확인 강박

두 번째로 많이 앓는 강박 증상은 확인 하는 강박증 입니다. 예를들어 외출했을때, 가스불을 꺼졌음에도 제대로 껐는지 불안해 하고 문을 제대로 잠궜는지 다시 돌아가서 확인하는 습관입니다. 

3. 대칭 강박

세 번째는 대칭 강박 입니다. 일명 '각 잡기'라고 들어보셨나요? 물건이 흐트러져 있거나 대칭을 이루지 못하면 불안을 느끼며 꼭 대칭으로 물건을 두어야 합니다.

4. 버리지 못 하는 강박

네 번째는 물건을 모아두는 강박입니다. 필요없는 물건도 버리지 못하고 계속 가지고 있게 되며 '갑자기 필요해 지면 어쩌지?'라며 물건에 집착하게 되고 , 점점 쓰레기나 휴지에도 집착하게 되고 결국 집이 가득차게 됩니다.

 

적당한 강박 증상은 우리 생활에 텐션을 주지만 심해지고 고치고 싶어지면 반드시 약물 치료와 행동 치료가 함께 병행하여 하는것이 좋습니다. 

강박증 자가진단

1. 물건이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불안하고 자꾸 신경쓰여 바로 정리하게 된다.

2. 집에 외부 세균이 들어올 까봐 불안하고 공포스럽다. (예를 들어 외출 한 후 집에 들어오면 외부 세균이 집에 퍼질까봐 샤워하고, 샴푸하고 입은 옷은 전부 세탁기에 넣고 가방과 신발을 살균처리 한다.)

3. 죽음이나 지구 멸망 등 어떠한 사건이 일어날 것 같아 두렵다.

4. 집에 도둑이나 불이 날까봐 불안하다.

5. 종교나 어떤 것에 집착하게 된다.

6. 차를 운전하면 교통사고가 날까봐 두렵다.

7. 나로 인해 어떤 질병이 퍼질것 같아 두렵다. (외부의 어떤 공격보다 나로인해 어떤일이 생길것 같다는 두려운 생각이 더 안 좋다고 합니다.)

8. 나로인해 가족들이 다칠까봐 두렵다.

9. 전등이나 수도물, 가스불 등을 자주 확인한다.

10. 한 번 계산할때 여러번 자주 계산해본다.

11. 나도모르는 사이에 다른사람의 음식에 독을 탈 것 같아서 두렵다.

12. 필요없는 물건을 버리지 못한다.

13. 나만의 룰을 (예를 들어 집에 들어올때 다섯 걸음만에 들어온다.) 만족할때까지 반복한다.

14. 다른사람의 물건을 만지거나 훔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15. 어떤한 병에 걸렸을까봐 불안하다.

16. 자신이 듣고 싶은 답을 듣기위해 반복적으로 물어보고,  그 대답을 계속 듣고 싶어 계속 물어본다.

17. 불길한 숫자나 색깔은 병적으로 피한다.

18. 반복적으로 읽거나 쓰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그리고 이러한 불안을 억제 할 수 있는지, 이런 강박으로 몇시간동안 고통을 받는지, 사회생활에 영향을 주는지에 따라 다르다고 하니 해당사항이 많으시면 꼭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누구나 하루 한 시간 이상 강박 사고와 강박 행동을 경험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때는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2021.03.25 - [건강과 효능] - 공황장애 , 불안 , 우울증에 좋은 차 BEST.5

강박 장애의 원인과 치료

강박 장애의 원인은 아직 확실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많은 연구와 노력이 있었지만 생물학적 요인이 제일 근접한 이유로 예상됩니다. 환경적, 선천적, 정신적 요인이 복합적 원인으로 예측됩니다. 특정 신경회로의 영역 문제와 관련이 있으며 약물치료와 신경치료를 병행하시는게 좋습니다.

 

보통 사춘기가 시작 될 때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4주~16주 정도 치료를 시작하면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50% 이상이 약물치료로 호전된다고 하네요. 또 자기 자신의 의지도 중요하고,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환경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강박증에 좋은 음식

강박증에 좋은 음식은 뇌를 활성화 시켜주는 우유나 메일면 등을 섭취해주시면 좋습니다. 적당한 매운 음식으로 뇌를 자극시켜 주시거나 젓가락질을 하며 뇌를 자극시켜주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병원 치료가 먼저인거 아시죠^.~?

 

2021.05.06 - [심리의 세계] - 편집증 증상, 극복 할 수 있을까?

2021.05.02 - [심리의 세계] - 플라시보 효과 vs 노시보 효과

2021.04.30 - [심리의 세계] - 현대인의 병 번아웃 증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