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시보 효과 vs 노시보 효과

플라시보 효과는 의사가 사탕 같은 가짜 약을 환자에게 유효 성분이 있는 것처럼 위장해 주면서 환자가 긍정적인 마음으로 약을 믿고 복용하여 실제로 질환이나 병이 호전되는 효과를 말 합니다. 플라시보는 라틴어로 '기쁨을 주다','즐겁게 하다' 라는 뜻 입니다.

실제로 신약품을 개발 할 때 임상 효과를 실험 하려고 많이 사용 한다고 합니다. 진짜 약을 투여하는 그룹과 가짜 약을 투약하는 실험 그룹을 두 개로 나누어 효과를 보는 실험을 평가 한다고 해요.

 

물론 과학적으로 100% 입증 된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오랜 정신 질환을 가지신 분들에게 사탕을 항우울제라고 속여 처방을 내려주면 증상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정말 신기하죠. 특히 어떤 연구에 따르면 가짜 수술을 진행 하였을때 가짜 수술은 받은 75%의 사람들이 증상이 호전 되었다고 합니다.

플라시보 효과 높이는 법

플라시보 효과가 더 좋아지는 재밌는 방법이 있습니다.

 

1. 환자에게 약을 주며 효과 없는 주사를 투여 할 때

 

2. 환자에게 약을 주며 기계를 연결 하였을 때

 

3. 동네 개인 병원 보다 큰 대학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때

 

4. 똑같은 약 이라도 값이 비쌀 때

 

5. 한 번 약으로 효과를 보고 다음에 가짜 약을 줄 때

 

6. 환자가 의사에게 신뢰가 클 때

 

등이 있습니다. 정말 귀여우면서도 행복한 효과 입니다. 그래도 마음에서 신뢰가 나와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실제로 암 까지도 치료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대인 효과가 있습니다. 

 

바로 노시보 효과 입니다. 노시보는 라틴어로 '당신을 해칠 것입니다.'라는 뜻 입니다. 이 효과는 플라시보 처럼 가짜 사탕이나 아무런 효과가 없는 약을 주면서 "이 약을 먹으면 부작용으로 매우 아플 것 입니다" 라고 하면 실제로 약에 아무 성분이 없지만 약을 복용한 사람이 두통으로 힘들어하는 부정적인 효과 입니다.

 

또 노시보 효과는 올바른 약을 처방 했는데 환자가 의사를 믿지 못해 아무런 효과를 보지못하는 현상 입니다.

 

실제로 여러 실험에서 알레르기 실험에서 일반 나무를 옻나무라고 속이고 실험한 결과 80%의 사람들이 옻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심한 경우 의사가 병세가 심하다고 하면 사망율이 높다고 합니다. 

 

이렇듯 항상 긍정적이고 행복한 생각만 하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