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은 번아웃 증후군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는 가끔 들어본 것 같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한가지 일을 의욕적으로 모든 에너지를 쏱아 부어 일을 하던 사람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갑자기 무기력 해지는 현상을 뜻하는 심리학 용어 입니다. 이 이름은 뉴욕의 정신분석가 프로이덴버거 박사가 처음 만든 이름이라고 합니다. 번아웃은 영어로 소진하다 라는 뜻 이기도 합니다. 한국 말로는 탈진 증후군, 소진 증후군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환하게 밝혀져 있던 바의 불빛이 갑자기 꺼져버린 상태지요
보통 번아웃 증후군을 진단 받으신 분들은 우울증도 함께 따라온다고 합니다. 우울증, 심리적 회피, 무기력, 알코올 의존, 허무함, 과소비 등 갑자기 열심히 살아오던 것을 멈추게 됩니다. 단순한 슬럼프를 넘어서 모든 생활리듬이 깨지고 최악의 경우 자기 혐오로 멀리 떠나 버리는 생각도 한다고 합니다. 마음이 쇠약해진 것이지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번아웃 증후군을 '관리 되지 않은 만성적 직장 스트레스' 라고 합니다. 특히 한국에 경우 DECD국가중 노동시간이 무려 2위인데요, 번아웃 증후군이 나타나기 쉬운 환경 입니다. 그렇다면 간단하게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를 해보도록 할게요.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최근 6개월 사이의 감정을 테스트 해주세요)
1.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기 싫다고 생각 한적이 있다.
2. 일을 끝내고 나면 보람이 없고 허무함을 느낀적이 있다.
3. 일에 집중하다보면 나를 잊어버리고 집중한다. (식사를 잊거나, 화장실가는 일, 가족들과의 연락 등)
4. 갑자기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시시하게 느껴지지만 최선을 다해 일한다.
5. 직장 동료나 고객들과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
6.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다.
7. 잠을 자고 밥을 먹어도 에너지가 소진된 느낌이다.
위 사항중 4개 이상이라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근대 아침에 일어나서 회사가기 싫은건 모두 그런게 아닌가용 '_').. 꼭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 뿐만이 아니라 주부님들이나 공부하는 학생들도 느끼는 감정 이라고 합니다. 의욕을 가지고 열심히 하다가 어느순가 다 부질없다고 느껴지는 무기력함 이지요. 그렇다면 극복 방법은 무엇일까요?
번아웃 증후군 극복 방법
번아웃 증후군은 정신적 증상이지만 단순히 일을 너무 많이해서 오는 증후군은 아닙니다.
물론 일을 줄이고 나만의 시간을 갖으면 좋겠지만 일을 하는 시간이 많아도 내 삶의 주도권을 스스로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일의 스트레스를 적당한 여행, 운동, 게임, 등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풀어주고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 입니다. 미래를 계획하고 일 속에서 보람을 찾는것 입니다. 또 제일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면 시간 입니다. 충분한 수면시간을 갖지 못한다면 일을 잠시 멈추고 멀리 시간과 강박 속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나 보는것도 좋습니다.
2021.04.06 - [건강과 효능] - 편두통 원인? 두통에 좋은 음식 & 차 7가지
'심리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면이 부족하면 어떻게 될까? (15) | 2021.06.04 |
---|---|
강박증 벗어나 치료 할 수 있다. (14) | 2021.05.11 |
편집증 증상, 극복 할 수 있을까? (14) | 2021.05.06 |
플라시보 효과 vs 노시보 효과 (24) | 2021.05.02 |
결정 장애의 끝판왕 햄릿 증후군 (7) | 2021.05.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