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갑작스럽게 화상을 입었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상은 어떤 뜨거운 열에 의해 피부 세포의 괴사가 일어나고 소아의 경우 80%는 집안에서 일어나는 응급 상황이라고 합니다. 화상은 깊이와 정도와 따라 증상이 다릅니다.
화상의 네가지 유형
1도 화상 - 보통 물집이 생기지 않고 뜨거운 태양빛이나 뜨거운 액체가 잠깐 닿았을 때, 가스폭발 등의 상황에 생기는 화상입니다. 표면 화상이라고도 하며 피부가 빨갛게 익고 일주일정도 지나면 흔적이 생기지 않고 사라집니다.
<1도 화상 응급처치> 열을 빼내기 위해 차가운 물에 10분이상 담궈줍니다. 태양빛이나 가벼운 상처라면 알로에젤이나 수딩젤을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약국에서 화상 치료제와 항생제가 들어간 연고를 발라주어 세균이 들어가지 않게 붕대나 거즈로 감싸줍니다. 얼음을 대면 살점이 얼음에 붙을 수 있으니 차가운 물만 응급처치를 해주세요.
2도 화상 - 주로 열탕이나 가벼은 화염에 접촉해 나타나는 화상입니다. 수포나 물집이 생기고 피부 조직의 부족을 동반하여 아픔을 느낍니다. 보동 2주에서 4주정도 회복기간을 가지며 살짝 상처가 남을 수 있습니다.
<2도 화상 응급처치> 2도 화상 역시 차가운 물에 20분정도 담궈주어 열을 빼줍니다. 물집이 있다면 물집이 터지지않게 화상연고를 발라 붕대나 거즈로 감싸줍니다.
3도 화상 - 3도 화상은 피부 깊숙히 상처가 들어 갑니다. 피하 조직까지 들어가 상처를 남기고 피부는 괴사하여 검은 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화상 부위에 감각을 상실 할 수 있으며 찔러보아도 통증을 느끼지 못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3도 화상 응급처치> 3도 화상부터는 아마 통증이 매우 심하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셔서 치료할실 겁니다. 피부가 벗겨져 흰색이거나 갈색으로 변하며 옷을 입은채로 화상을 당한 것 이라면 살점이 떨어질 수 있으니 옷을 입은채료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은 살점이 붙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안되는거 아시죠!?^.~)
4도 화상 - 화상중에 최고의 화상이며 피부의 전층과 근육, 심지어 힘중과 신경조직까지 파괴된 현상 입니다. 재생이 불가능하고 뼈가 보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심하면 사망할 수 도 있습니다.
<4도 화상 응급처치> 바로 병원에 가시거나 119에 전화해 하라는 대로 따르시길 추천합니다. 매우 위험한 상태의 화상이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다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구급대원이 도착하는 동안 차가운 물로 손을 식히고 있는 것도 좋습니다. 절대 집에서 치료를 시도하지 않도록 합니다.
물집 잡혔을 때 대처 방법
만약 물집이 잡혔다면 조심히 다뤄주세요. 물집이 생긴 것 자체가 몸에서 자연치유를 시작하기 위해 일어나는 현상 입니다. 자연스럽게 물집이 알아서 터져 상처가 낫도록 해줍니다. 한 실험에서는 물집 수포 속에서 상처회복이 더 빠르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물집이 익어 터졌다면 세균으로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게 연고를 발라 붕대로 감싸주시면 됩니다. 만약 고름이 나거나 너무 아프면 꼭 병원에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화상 입었을 때 응급 대처방법을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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