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엑스포 근처 숙소 가볼만 한 곳 리뷰

2021.02.21 - [내돈내산,후기] - 카츠오모이 트러플 돈가스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수여행
방문기를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머리털 나고 여수 여행은 처음
이었거든요 😀
(서울 촌눔..)
여수여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KTX타고 몇년만인지
여행을 떠났습니다.
소독철저히하고 마스크 2개 끼고..
전날에 비가 많이와서
하늘이 우중충 하네요 ㅠ.ㅠ

 

 

여수는 바다가 참 넓고 잘보여요
그래서 웬만한 팬션잡으면 거의다
바다가 보여요.

저기 한옥마을에서 묵어보고
싶었는데 저런곳이 있다는걸
너무 늦게봄 ㅠㅠ 😭
밤에 조명이 아름답더라구요

여수 향일암

 

 

일단 여수에 너무 늦게도착해서
근처에서 숙박하고
아침일찍 10시에 차타고
30분정도 걸려서 향일암에
도착했어요.
여수는 동백꽃이 벌써 피고
벚꽃, 유채꽃 너무 이쁘게 폈더라구요.

 

 

약간 등산 코스 인데요,
가는길마다 사방이 다 바다라
마음이 탁 트입니다 😄
입구쪽에 이것저것 여주특산물
많이 팔더라구요.

입장료는 성인1인 2500원입니다.
제가 불교는 아니지만 이런곳오니
마음이 편해지고
소원 안빌면 섭하지유~😉
2만원짜리 연꽃사서
소원적고 왔습니다^^

 

 

2만원아 잘타올라라...훨훨..
일찍가길 잘한것 같아요
9시도착해서 다 돌고 11시쯤
내려오는데 차가 줄줄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

 

 

가는길에 유채꽃 구경도 하고^^

당 충전도 하고...
식당은 많이 없지만 카페는
많더라구요🙂
이날 만오천보 이상 걸었습니다ㅋㅋ
도심에서 보기 힘든 풍경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좀 힘들었는데
날이 좋으면 좋았을걸 아쉬워요
오동도 가는길에 바람이 많이불어
모자도 다 날라가고 치마도 찢어지고..
가다가 다시 돌아왔어요ㅋㅋ
꼭 날씨좋은날 가시길🙏

여수 스카이 타워

 

 

예전에 시멘트 공장인데
관광지로 변신한 곳이래요.
sns에서 보던 꼭대기 층에서
밑을 바로 볼 수 있나봐요
무섭지만 온김에 가봅시다....

일요일이지만 거리에 사람이 없어요.
테디베어 박물관도 가는길에 있는데
문 닫았더라구요 ㅜㅜ 😭

 

 

입장료는 성인1인기준 2천원
30층 꼭대기에 있는 카페...
저 유리바닥보고
진짜 기절할뻔 했어요ㅋㅋㅋ
저거보고 다들 꺅 한번씩 하고
가시더라구요 ㄷㄷ 😱
뛰지마세요 라고 써져있어요.
저기서 뛰는 강심장분들이 많나봐요.
차마 밟고 사진찍을 용기는 없었음..

 

 

카페 뷰가 굉장히 좋아요
사방이 바다로 탁 트인 곳이에요.
다들 난간에 기대어 인생샷 찍으시던데
전 쫄보라 그저 멀찍이....

이곳도 카페라 음료도 팔고
녹차 아이스크림이 유명한데
너무 추워서 도저히 못먹었습니다.

 

 

여수는 갓김치랑 게장이 유명하다고
해서 역 오동도 근처에서 게장정식
시켰는데 매우 비렸답니다..
전라도 식이라 그런가...
1인정식 2만원인데 게장하고
된장국이 다 더라구여

돌게여서 게도 굉작히 작습니다...

내장도 거의 없네요 ㅜ.ㅜ
역시 음식은 속초가 젤 맛있..👅

 

 

바람이 엄청 많이 불어서
케이불카는 못탓어요.

날은 좋은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부네요

(사실 너무 무서워요)
올라가서 델리만쥬만 냠냠

바람이 불어도 솜사탕 드시는분들도

많더라구요 ㅋㅋ

코로나로 문닫은곳도 많고 ㅠ

 

 

코로나 때문에 역근처 음식점도
거의 문닫고 박물관이나 볼거리가
거의 다 문닫아서 아쉬웠지만
시원한 바다에 만족 해야겠죠 ㅜ.ㅜ

그냥 가기 아쉬우니 기념품 하나뽑기 ㅎ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
♡행복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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